[문화뉴스 MHN 이상인 기자] 제90회 아카데미 제75회 골든글로브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 노미네이트된 2017년 최고의 아트버스터 영화 '러빙 빈센트'의 10년에 걸친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러빙 빈센트: 임파서블 드림'이 VOD로 찾아온다.

유화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애니메이션 장르를 탄생시킨 영화 '러빙 빈센트'는 각고의 노력과 디테일한 표현으로 제작과정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이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러빙 빈센트'는 '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에디션'을 통해 감독과 스태프들과의 만남부터 2018년 아카데미 노미네이트까지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12분 특별영상으로 선보였다. 

이어 이번 다큐멘터리 '러빙 빈센트: 임파서블 드림'에서는 12분 특별영상에서 볼 수 없었던 영화의 제작 스토리를 모두 담았다. 여기에는 기획 초기 단계에서 감독과 스태프들이 직접 연기하고 제작한 콘셉트 트레일러의 풀버전과 다양한 콘셉트 아트를 통해 작품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반 고흐의 화풍을 입히지 않은 실제 촬영된 장면들과 촬영을 준비하는 배우들의 꾸밈없는 모습은 물론 본편에선 만날 수 없었던 미공개 장면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한 포스터는 2017년 공개된 '러빙 빈센트' 포스터 이미지와 실제 촬영 장면을 결합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렇듯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는 '러빙 빈센트: 임파서블 드림'은 '러빙 빈센트'를 애정하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