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클라우드나인의 신작 '개미' ...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에서 공연

ⓒ 프로젝트 클라우드나인

[문화뉴스 MHN 이상인 기자] 프로젝트 클라우드나인의 신작 '개미'가 공연을 확정지었다.  '개미'는 2018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지난 5월 쇼케이스를 통해 작품성과 예술성을 검증받았다. 

 작품 '개미'는 꿈보다는 안정적인 직장을 쫓고 현실에 안주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개미와 닮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좁은 시아에 갇혀 전전긍긍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이 개미와 비슷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렇게 '개미'는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던 개미가 더 넓은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펼쳐지는 이미지를 통해 현재 삶의 만족하며 꿈을 잊어버렸거나 꿈을 포기하려는 이들에게 볼 수 있는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개미’는 컨템포러리 발레 작품으로 발레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면서도 발레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독특하고 유니크 한 에너지를 담은 움직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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