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예술가 축하공연 및 시민 노래대결까지...관객참여형 작품전시도 함께

ⓒ 시민청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서울시청에 마련된 시민 공간 '시민청'이 개관 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3년 1월 문을 연 시민청은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으로 서울시청 지하에 있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5천655명에 이른다. 2014년 이후 이용자 조사에서 만족도는 꾸준히 90%를 넘었으며 작년 10월 방문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만족도 94.6%를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개관 6주년 기념행사 '안녕하십니까? 시민청입니다'를 개최할 예정이다. 

11일 오후 2시에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예술가들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12일에는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시민 8개 팀의 노래대결이 펼쳐진다. 대결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트로트가수 신유·개그맨 정범균이 특별 출연한다.  

행사 기간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이미지가 변화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도 열린다. 김해인, 박가현, 스튜디오 비빔이 작가로 참여했으며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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