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 개봉...사무엘 잭슨·브리 라슨 케미 보이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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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3월 초 개봉을 앞둔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 '캡틴 마블'이 8일 9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캡틴 마블의 탄생과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예고편에서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는 캡틴 마블(브리 라슨)에게 우주 침공에 대해 묻고, 캡틴 마블은 변신에 능한 스크럴족이 지구에 침공 중이라고 답한다. 이와 함께 자신이 스크럴족이 아니라는 증거로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며 "걔들은 이런 거 못해"라고 말하는 캡틴 마블의 자신감과 강력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떡하니 로고 박고 다니면 신분 위장이 잘 되나 보지?", "쫄쫄이 수트 입는 우주전사가 할 말은 아니지" 등 티격태격하는 캡틴 마블과 닉 퓨리의 대화는 두 캐릭터의 콤비 플레이와 MCU 특유의 유머까지 담은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공군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함께 올해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이자, 국내 1,1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를 통해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장이 예고된 캡틴 마블의 탄생을 최초로 그린 작품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이자 알려지지 않은 엄청난 초능력을 보유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린 '캡틴 마블'이 2018년 '블랙 팬서'의 전 지구적 흥행 돌풍 이후 또 한 번 마블 솔로무비 흥행 역사를 갈아치울 수 있을지 전 세계 평단과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마블 스튜디오 작품 최초로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만큼 색다른 비주얼과, 쉴드 요원 닉 퓨리의 스토리까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9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새로운 희망을 줄 최강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영화 '캡틴 마블'은 3월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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