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공연...사전예약은 오는 8일부터 시작

ⓒ 국립부산국악원

[문화뉴스 MHN 신동연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이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내 연악당에서 신년음악회 '여민동락(與民同樂)'을 공연한다.

신년음악회에는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공연과 함께 사물놀이 김덕수 명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춘희 명창, 동래학춤 예능보유자 이성훈 명무, 국악인 김나니 등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공연에서는 부산국악원 연주단의 '보허자'를 시작으로 유경조 예술감독의 '청성자진한잎', 무용단과 이성훈 명무가 함께하는 '학무춘지월-즈믄 밤의 꿈으로' 등이 선보인다. 또, 이춘희 명창과 성악단은 정선아리랑, 매화타령, 창부타령을 들여준다. 김덕수패 '신명의 판굿'에 이어 국악인 김나니는 판소리 심청가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열창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전화 사전예약은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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