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흥행작은 어떤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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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지희 기자] 추운 겨울에는 잘 찾지 않아 공포영화 비수기인 겨울. 하지만 따뜻한 이불 속이라면 볼 용기가 나지 않을까? 

그래서 공포영화를 소개한다. 공포영화는 대표적으로 미국이나 일본의 작품이 유명한데 비해 국내 공포물의 평가는 그 이하를 밑돈다. 

하지만 외국 영화보다 관객의 정서를 가장 잘 자극할 수 있는 것은 국내 공포영화 이기에 공포영화 중에서도 한국 공포영화 5선을 추천한다. 

첫번째는 시리즈물 중 가장 긴 '여고괴담'이다. 1998년 1편을 시작으로 2009년 까지 총 5편이 개봉했다. 국내 공포물 중 가장 흔하게 보이는 것이 학원물인것 만큼 많은 시리즈가 있다. 

두 번째는 '무서운 이야기이'다. 2012년 1편은 30만명, 13년도에 개봉한 2는 약 50만명, 무서운 이야기3은 10만명이 안되는 관객수를 기록했다. 

무서운 이야기 1은 섬짓한 스토리와 액자식 구성으로 여러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SNS상에서도 화제가 된바가 있다. 

세 번째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이다. 화이트는 2011년 개봉해 약 80만명이 관람했다. 연예계의 배경으로해 아이돌 데뷔와 활동에 대한 귀신이 등장함으로 당시에 한국 공포영화로써는 꽤나 많은 사람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네 번째는 '미확인 동영상 : 절대 클릭 금지'이다. 그 다음해인 12년 개봉해 86만명을 기록한 미확인 동영상은 박보영과 주원 주연으로 인터넷의 동영상이라는 접근성 높은 소재를 사용했다. 

마지막은 관객수 267만 명으로 314만 명인 장화홍련의 뒤를 잇는 곤지암이다. 지난 18년 개봉으로 한국 공포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은 관람객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어두운 방 이불 속에서 혼자 무서움을 견딜 수 있다면 자기 전 공포영화 한 편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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