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카페베네·연운당 등 연이어 출시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겨울철을 맞아 다양한 카페들에서 신메뉴를 내놓고 있다. 

추운 날씨때문에 카페를 많이 찾게될 수밖에 없는 요즘, 많은 카페들의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신메뉴 런칭이 성행하게 된지 오래다. 

ⓒ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

대표적으로 신메뉴 런칭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스타벅스는 이번 분기에도 어김없이 신메뉴를 내놨다. 스타벅스는 특히 스타벅스만의 멤버십 적립 방식인 '별'을 통해 고객들을 신메뉴 구입으로 끌어오는데, 신규 음료 또는 푸드를 스타벅스 카드를 통해 주문하면 별 두 개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

이번 스타벅스 음료 신메뉴는 이천 햅쌀라떼, 바닐라 블랙 티 라떼, 체스트넛 블랙 티 라떼 등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제품들로 선정됐다. 푸드 신메뉴로는 일본 편의점과 우리나라 돈까스 전문점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포크 커틀릿 샌드위치와 오동통 베이컨 포켓 등 식사 대용 베이커리류는 물론 진한 얼그레이 생크림 케이크,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등 전통적인 디저트 강자들까지 런칭됐다. 

오는 14일까지 신규 음료 또는 푸드를 먹으면 품목당 별 두 개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기 때문에 스타벅스 마니아들의 신메뉴 사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카페베네 공식 홈페이지

또 다른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베네에서도 겨울에 어울리는 커피와 디저트 신메뉴를 출시했다. 카베베네는 지난 2018년 11월 20일 동유럽의 커피와 디저트 등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흑당을 활용한 흑당 아인슈페너, 흑당 아인슈페너 라떼 등 음료 2종이 음료 메뉴로서 먼저 출시됐다. 

ⓒ 카페베네 공식 홈페이지

이어 스폰지를 부드럽게 겹겹이 쌓아올린 체코 케이크 허니 메도브닉과 진한 쇼콜라 스폰지와 살구잼이 조화를 이루는 오스트리아 케이크 자허 토르테를 케이크 메뉴로 출시했다. 

올해 일본식 빙수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던 연운당에서도 겨울맞이 신메뉴를 출시했다. '도쿄빙수' 브랜드의 성공에 힘입어 제철과일 빙수 브랜드로 출격한 연운당은 빙수 외에도 스프와 죽, 커피, 고구마 아포카토 등 다양한 건강 디저트와 이색 디저트를 사이드 메뉴로서 갖춰두고 있었다. 

ⓒ 연운당 공식 홈페이지

이를 이어 겨울철 제철과일 빙수와 어울려 먹을 수 있도록 대중적 트렌드에 발맞춘 '핫도그 고구마 떡볶이'가 새로 출시됐다. 매운 맛의 떡볶이와 달콤한 고구마 샐러드, 핫도그까지 더해진 겨울철 디저트인 핫도그 고구마 떡볶이는 빙수 메뉴가 흥행할 수 없는 겨울철을 틈타 고객에게 어필하기 위한 신메뉴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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