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는 어떤 영화 개봉할까...새해 맞아 유명 영화 대거 개봉

ⓒ 네이버 영화 포스터 / 왼쪽부터 극한직업, 주먹왕 랄프2,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데드풀2, 쉰들러 리스트, 드래곤 길들이기 3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2019년 새해가 다가왔다. 1월에는 특히 새해를 맞아 유명 영화들이 대거 개봉한다. 인기 애니메이션부터 '명작' 쉰들러 리스트의 재개봉까지, 1월 개봉작을 살펴보자.

■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 네이버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오는 3일에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가 개봉된다. 오락실 게임 세상을 배경으로 했던 전편과는 달리 이번에는 인터넷 세상을 배경으로 더 다채로운 내용을 다룬다.

귀여운 외모의 바넬로피와, 그와 상반되는 우람한 랄프는 훌륭한 케미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2편에는 디즈니 공주들이 총출동한다고 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데드풀2: 순한 맛

ⓒ 네이버 영화 '데드풀2: 순한맛'

같은 날(3일)에는 '데드풀2: 순한 맛'도 개봉한다. 주목할 점은 데드풀 2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1과는 다르게 '12세 관람가'로 개봉된다는 점. 원래 높은 수위로 유명했던 데드풀이 청소년 관람가로 개봉된다는 소식은 많은 청소년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는 기존에 촬영된 것을 재편집한 버전으로, 주인공 '데드풀'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극장의 수익을 기부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서 등급하향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번 편에는 새로운 인물 '프레드'가 등장한다. 이는 1980년대의 유명 드라마 '케빈은 열두살'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 '프레드 세비지'가 출연한 것으로, 데드풀 2는 그가 출연했던 '프린세스 브라이드'의 내용을 패러디했다고 한다.

■ '재개봉' 쉰들러 리스트

ⓒ 네이버 영화 '쉰들러 리스트'

2차 세계대전 속, 따뜻한 인간의 면모를 보여주는 명작 '쉰들러 리스트'가 1월 재개봉한다고 한다. 

이는 독일인 사업가로 등장하는 주인공 '오스카 쉰들러'가 나치에게 참혹하게 학살당하는 유태인들을 구하는 내용으로, 지난 1994년에 개봉해 많은 이들의 눈물을 흘리게 만든 작품이다.

명작을 다시 한 번 대형 스크린에서 느끼고 싶다면 극장으로 가 보자.

■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 네이버 영화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안녕 헤이즐'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안셀 엘고트'와 '킹스맨'의 에그시 역을 맡았던 '테런 에저튼'이 힘을 합쳤다. 이들은 오는 10일에 개봉하는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의 주연이다.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은 그들의 매력으로 비버리힐즈의 억만장자들을 꾀어내는 내용으로, 실제로 일어났던 사기 행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짜릿한 범죄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극장에서 이 작품을 만나 보자.

■ 극한직업

ⓒ 네이버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은 역대급 배우들과 함께 오는 23일 극장에 상영된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주연인 '극한직업'은 치킨장사와 마약단속을 동시에 해내는 마약반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한국 코미디 거장'으로 불리는 이병헌 감독이 '스물'에 이어 '극한직업'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드래곤 길들이기 3

ⓒ 네이버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3'

너무나 귀여운 드래곤들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래곤 길들이기'가 이번에는 3편으로 돌아왔다. 오는 30일 개봉될 '드래곤 길들이기 3'은 기존 작품에 등장했던 검은 드래곤 '투슬리스' 뿐만 아니라 흰색의 '라이트 퓨어리'라는 드래곤도 등장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드래곤 길들이기 3'에서는 역대 최악의 드래곤 헌터 '그리멜'이 등장해 그에 맞서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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