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시회, 예술의 전당 전시회, 연말 연초 전시회 정보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서울 서초구 위치한 '예술의전당'이 현재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 시설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으며 공연, 전시 등 문화생활을 함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현재 전시 정보로는 '이매진 존레논展',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에르제 :땡땡', '피카소와 큐비즘'이 있으며 연말 연초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이매진 존레논展' 포스터

- 이매진 존레논展

최고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밴드 비틀즈의 리더 '존 레논'의 전시회 '이매진 존레논展'이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3,4전시실에서 전시 중이다.

총기에 의해 피살당한 '존 레논'은 총기 소지의 반대와 평화를 그리며 평화의 노래 'imagine'을 비롯하여 그가 남긴 사상과 유품들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존 레논의 유년 시절, 밴드 비틀즈의 리더가 되기까지 성장 과정과 사랑에 대한 그의 사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남기며, 또한 눈과 귀로 즐기는 전시회를 통해 음악과 그림,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과거 20세기를 향유했던 밴드의 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

21세기 대두되는 인종차별, 폭력, 살인 등과 같은 사건 및 사고를 비틀즈 '존 레논'을 소개하는 '이매진 존레논展' 전시를 통해 배우고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포스터

-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전시는 한가람미술관 제5,6전시실에서 전시 중이다.

화가 에바 알머슨은 1969년 스페인 출생으로 우리가 흔히 마주치는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주는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잠시 한걸음 뒤로 물러나 일상을 돌아 봄으로써 용기와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에바 알머슨의 이번 한국 전시는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반영한 작품을 그려내어 한국인들에게 보다 더 많은 영감을 준다.

또한 에바 알머슨이 전달하고자 하는 '일상 속 특별함'을 담은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피카소와 큐비즘' 포스터

- 피카소와 큐비즘

"창조의 모든 행위는 파괴에서 시작된다" 서순주 전시 총감독의 15번째 기획전시 피카소와 큐비즘이 한가람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피카소의 입체주의 탄생과 소멸에 이르는 연대기적 전시구성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보인다.

피카소를 통해 입체주의 미술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짚어보며 주요작품으로는 '파블로 피카소', '조르주 브라크', '페르낭 레제', '후안 그리스', '로베르 들로네'와 '튈르리 살롱 초대형 장식작품'이 있다.

20세기 미술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파리시립미술관 소장 걸작선을 선보이는 '피카소와 큐비즘'은 다소 난해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전시이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에르제: 땡땡전' 포스터

- 에르제: 땡땡 전

캐릭터 땡땡(TinTin)을 그린 작가 에르제를 조명하며, 땡땡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전시회이다.

땡땡의 캐릭터를 본다면 모두 익숙한 느낌이 들 것이다. 90년간 전 유럽을 대표하고 책으로 출판, 만화 작품으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번 한국에서 개최되는 '에르제: 땡땡 전'이 더 특별한 이유는 아시아 최초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팝 아트의 대가 '앤디 워홀'이 말하길 '땡땡은 나의 작품 세계에 디즈니보다 더 큰 영향을 끼쳤다"며 작품의 가치를 인정한 바 있다.

세계가 인정한 만화 '땡땡(TinTin)' 전시회는 예술의전당에서 전시 중에 있으며 이색적인 전시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예술의전당에서는 시기별로 다양한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관심을 두고 새로운 자극을 찾는다면 예술의전당에서 실시하는 전시회를 찾아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이매진 _ 존 레논 展 - 2018.12.06~2019.03.10 ▲행복을 그리는 화가 - 에바알머슨전 2018.12.07~2019.03.31 ▲피카소와 큐비즘 - 2018.12.28~2019.03.31 ▲에르제 : 땡땡 전 - 2018.12.21~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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