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각지에서 무대에 올라 '열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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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팬텀', '몬테크리스토', '벤허', '더 라스트 키스', '프랑켄슈타인' 등,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환제가 되었던 뮤지컬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뮤지컬배우 카이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아 화제다. 

카이는 2018년 한 해동안 '대학로 공연광광 페스티벌 -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외국에서 무대에 올라 한국 뮤지컬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에 힘을 쏟았다.

카이에게 표창을 수상한 한국관광공사는 "카이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내외로 펼쳐지는 이벤트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한국 관광 및 문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며 "특히 '글로벌 팬미팅'에서는 소외계층의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뮤드림 프로젝트'와 연계해 모금 활동을 하며 공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크게 공헌했다"고 표창 이유를 밝혔다.

한편 카이는 표창 소감으로 "표창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제가 받았으나 관객분들의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뮤지컬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며, 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니 앞으로도 세계인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는 뮤지컬배우가 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오늘의 무대부터 열정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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