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톰 행크스', '브리 라슨' 1위로 선정돼

ⓒ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 캡처

[문화뉴스 MHN 김대권 기자] 세계 최대 영화 시장을 구축하고 있는 북미의 영화 팬들이 '2019 최대 기대작'으로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을 꼽았다.

28일 'USA Today'가 영화 예매사이트 '판당고'를 통해 영화 팬들에게 새해 최고의 기대작을 물어본 결과,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의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4월 26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올해 최고의 흥행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으로, 전편의 악당 타노스와 남은 히어로들의 최종 승부를 다룬다.

올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흥행기록을 갈아치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을 뛰어넘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19 기대작 2위는 마블의 여성 솔로 히어로 무비 '캡틴 마블'이 차지했다.

3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은 바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합류할 예정이다.

기대작 3위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IX'가, 4, 5위에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토이스토리 4'가 이름을 올렸다.

ⓒ 톰 행크스 인스타그램

2019년 가장 기대되는 남자배우로는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의 톰 행크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번스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로는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이 1위로 선정됐으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칼렛 요한슨, '스타워즈: 에피소드 IX'의 데이지 리들리가 2, 3위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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