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들의 평가 거쳐 선정, 쇼케이스 공연으로 올라

ⓒ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충무아트센터의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5'가 최종 쇼케이스 작품으로 '카르밀라'와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를 선정했다. 

지난 17일 대한민국 최고의 창작진들(김동연 연출, 김태형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채한울 음악감독, 한아름 작가, 한정석 작가 등)과 6개월간 멘토링을 거쳐 5개 작품의 비공개 리딩 경연이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 되었다. 

백은혜, 성두섭, 안재영, 이예은, 홍승안 등 22인의 실력파 뮤지컬 배우도 참여해 리딩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주었다. 배우들은 신진 작가의 데뷔 작품에 참여하며 새로운 창작 뮤지컬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리딩 공연에 임하였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카르밀라'와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두 작품이 최종 쇼케이스 공연으로 결정됐다.

'카르밀라'는 소외 받는 존재들의 이야기를 그려냈고,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일제시대 버려진 저택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이야기를 담았다. 

두 작품은 추가 멘토링 과정을 거쳐, 1시간의 쇼케이스 작품으로 다듬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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