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의 공휴일은 어떻게 마련돼 있을까

ⓒ 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2019년은 기해년으로 6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의 해이다.

기해년의 '기(己)'자는 땅을 뜻하고 색으로 따지면 노란색 혹은 황금색을 말한다. 복을 상징하는 돼지에 황금빛깔까지 더해져 다들 새 해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 무렵이 되면 새 해의 공휴일을 찾아 보며 미리 휴가계획을 세우려는 사람들도 많다. 2019년의 공휴일을 미리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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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공휴일은 총 66일이다. 

먼저 1월의 공휴일로는 신정(1일)이 있다. 신정은 화요일이다.

2월에는 새 해 중 가장 긴 연휴인 설날이 껴있다. 설날 연휴는 2월 4일부터 6일,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총 삼일이다.

3월의 공휴일은 삼일절 하루이다. 3월 1일 금요일이다.

5월에는 두 개의 공휴일이 있다. 각각 어린이날(5일)과 부처님오신날(12일)이다. 어린이날이 일요일인 것을 고려해 대체공휴일도 추가돼 있다. 대체공휴일은 5월 6일로 월요일이다. 부처님오신날 역시 일요일이지만 대체공휴일은 없다.

6월에는 현충일(6일)이 있다. 현충일의 공휴일은 목요일 하루이다.

8월의 공휴일 역시 광복절(15일) 하루이다. 광복절은 목요일이다.

9월에는 설날과 함께 가장 긴 연휴인 추석이 있다. 추석연휴는 9월 12일(목)부터 14일(토) 총 삼일이다. 

10월에는 개천절(3일)과 한글날(9일), 이틀의 공휴일이 있다. 각각 목요일과 수요일로 배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연말 12월에는 크리스마스(25일)가 껴있다. 크리스마스는 수요일이다. 

4월과 7월, 11월에는 아쉽지만 공휴일이 없다. 새 해의 연휴를 이용해 짧은 여행이라도 생각하고 있다면 이를 참고해 조금 더 면밀한 계획을 세울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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