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마음 잡기 위한 2019년도 플레너 경쟁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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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나 파티 등, 각종 모임 이후에 소소한 담소를 나누기 위한 장소를 찾는 사람들로 커피 전문점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그 흐름에 맞춰 전국의 프렌차이즈 커피점들 역시 발 빠르게 신메뉴를 출시해 고객 유치에 힘쓰는 중이다.

올 연말, 추운 겨울바람을 피해 따스하게 몸을 녹이며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즌 메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스타벅스

 1.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지난 11월 29일, '홀레데이 돌체 라떼'와 '홀레데이 밀크 초콜릿'을 출시했다. 홀리데이 돌체 라떼는 기존 메뉴인 '돌체라떼'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상징하는 휘핑크림을 올려낸 메뉴다.

디저트 메뉴로는 '딸기 치즈 타르트', '크랜베리 롤', '비프 라우겐 베이글' 등을 출시해 음료 한 잔과 함께 할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를 준비했다.

ⓒ투썸 플레이스

 ​​​​​​​2. 투썸 플레이스

투썸 플레이스는 시즌메뉴로 'TWG 밀크티 쉬폰 라떼', '시그니쳐 방쇼', '카페 오트 라떼' 등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시즌 메뉴 중 사람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 중 하나인 'TWG 밀크티 쉬폰 라떼'는 기존의 메뉴인 'TWG 얼그레이 티'에 더해 우유와 빈 파우더, 그리고 꽃잎을 더해 데코레이션까지 만족시키는 메뉴다.

또한 투썸플레이스는 디저트 메뉴로 '산타 브라우니', '눈 사람 마카롱', '스노우 블랙 벨벳', 등의 메뉴들을 출시해 크리스마스의 기운을 물씬 풍기는 디저트들로 달콤함과 아기자기한 느낌을 함께 잡았다.

이 외에도 '카푸치노 생크림(케이크)', '딸기 생크림(케이크)', '그린티 크렘슈', '크리스마스 티아라' 등의 메뉴를 출시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파스쿠찌

 ​​​​​​​3. 파스쿠찌

'체리 포레누아 초콜릿', '파스타치오 라떼'는 파스쿠찌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출시한 신메뉴다. '체리 포레누아 초콜릿'은 진한 초콜릿과 체리 향의 조합으로 체리 맛 케이크인 '포레누아'와 비슷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파스타치오 라떼'는 에스프레소와 파스타치오 생크림의 조합에 라즈베리를 더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살렸다.

 

한편 전국의 프렌차이즈 커피점들이 새해를 맞아 출시한 '2019 플래너'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탈리아 브랜드 ‘10꼬르소 꼬모’와 ‘몰스킨’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고 투썸 플레이스는 '모나미'와, 파스꾸지는 '디어데이즈'와 함께 힘을 합쳐 각각의 매력을 듬뿍 담은 플레너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벅스의 경우,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을 마시면 2019년 한정판 플레너를 증정받을 수 있다. 또한 투썸플레이스는 겨울 시즌 메뉴 2잔을 포함해 총 16잔을 마시면 플레너와 교환이 가능하며 원한다면 구매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파스쿠찌는 시즌 음료 2잔을 포함해 총 8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증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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