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첫 시작 해돋이, 어디서 볼까...서울지역부터 바다명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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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다가오는 새해를 조금 더 특별하게 맞을 방법은 없을까?

보다 더 특별한 한 해를 맞고 싶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2019년 첫 일출을 보러 갈 것을 추천한다. 새해의 첫 시작을 알리는 태양은 어디서 보는 것이 좋을까?

서울지역과 동해, 서해, 남해 중심으로 전국의 해돋이 명소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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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울지역의 신년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7분이다.

-남산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남산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남산의 팔각정은 해돋이를 보기 좋은 장소로 새 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할 해맞이 행사가 예정돼 있다.

-안산봉수대

안산봉수대는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해 있다. 안산은 도심에 자리 잡고 있는 나지막한 산으로 표지판이 잘 구비돼 있어 봉수대로 가기 어렵지 않다. 도시 한 가운데에서 보는 일출은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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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포항시 호미곶
경상북도 포항시의 신년 일출시간은 오전 7시 33분이다.

포항의 호미곶은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 있다. 동해 바다와 거대한 손모양의 청동 조형물로 유명한 이 곳은 일출 시 주변 풍경과 조화를 이뤄 장관을 선사한다.

-강릉시 정동진
강원도 강릉시의 신년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0분이다.

정동진은 이미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새해를 맞아 정동진에선 해맞이 축제가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래시계회전식'과 함께 불꽃놀이로 새해를 힘차게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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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군산시 선유도
전라북도 군산시의 신년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4분이다.

서해에서 일출을 보고 싶다면 군산시 선유도로 가보자. 선유도는 미국 CNN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선유도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산행에도 적합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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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남해군 금산 보리암
경상남도 남해군의 신년 일출시간은 오전 7시 36분이다.

금산 보리암은 우리나라의 3대 관음성지이다. 원효대사가 창건해 태조 이성계가 기도를 드리고 왕위에 올랐다는 전설이 담긴 곳이기도 하다. 보리암에서 내려다보면 다도해를 볼 수 있는데 일출과의 조화가 매우 아름답다.

-제주도 성산일출봉
제주도 서귀포시의 신년 일출시간은 오전 7시 37분이다.

성산일출봉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이다. 제주도로 여행을 가면 꼭 들러야 하는 관광지이기도 한 성산일출봉은 이미 인기있는 해돋이 명소이다. 명성에 걸맞게 오는 30일부터 진행되는 성산일출 축제는 신년 해맞이에 화룡점정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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