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체육), 가수 워너비(문화), 권한진 대표(외교) 등 수상의 영예 안아

지난 20일, 2018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이 열렸다 / 사진 = 송다연 사진기자

지난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8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이 열렸다. 본 시상식은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위원회와 국회의원 이찬열 의원실, 김선동 의원실 주최, 한국온라인뉴스,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주관 아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은 교육, 문화, 체육, 환경 등 사회 각 분야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이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리고자 제정된 시상식이다.

 

이날 행사 진행은 가수 나니가 맡았으며, 국민의례로 시작을 알렸다. 개회장이자 국회 교육위원장인 이찬열 국회의원은 “엄격히 선정된 심사위원들의 전문가적인 식견과 안목으로 평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했다”며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하며,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힘쓴 이들에게 전달하는 상”이라는 대회사로 시상식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고문으로 있는 김선동 국회의원은 “여러분의 노력에 힘입어 국가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긍정적인 도약이 가능했다”며 “이 상이 그동안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대한민국교육문화체욱공헌대상 송재형 조직위원장이 환영사를 전하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수상자들의 단체 사진 촬영 / 사진 = 송다연 사진기자

 

이날 시상 분야는 의정, 교육, 문화, 환경, 체육 등 총 다섯 가지 분야의 본상과 상임위원장상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의정 분야 본상은 서영교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김황국, 서울시의회 부의장 박기열,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조광희, 서울시의원 최정순, 황규복, 하남시의원 방미숙, 서울시 강동구의원 제갑섭 등이 호명돼 단상에 올랐다.

 

이어 한 해 동안 교육 분야 발전에 힘쓴 서울시 관악구청과 명일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 경기대학교 강명도 교수, 서울영신고등학교 전 교장 김승재 등 총 9명이 교육 분야 본상 수상의 영광을 누리며 박수를 받았다.

 

상임위원장상인 ‘외교통일위원장상’은 글로벌 화장품브랜드 울트라브이(Ultra V)의 권한진 대표(Dr. Kwon, Han Jin)가 수상했다.

 

외교통일위원장상을 수상한 권한진 대표 (우)

 

세계적인 항산화권위자이자 국제미용항노화학회 국제회장직을 맡고 있는 권한진 대표는 ‘K-뷰티’ 전도사로서 매년 160여회에 이르는 국내외 세미나와 학회에 강연자 및 지도자로 참석하고 있으며, 동명의 한류뷰티를 발행하며 각종 미인선발대회 심사를 비롯해 문화, 외교, 콘텐츠 사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밖에 시티넷 장영민 사업부장과 화동해운 주식회사가 ‘외교통일위원장상’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법제사법위원장상’, ‘교육위원장상’,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등이 시상됐다.

 

이어진 문화 분야에서는 가수 나니와 염진주, 걸그룹 워너비, 방송인 이일섭 등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가수 나니와 워너비는 방송인 표영호와 함께 ‘대한민국 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홍보대사로 위촉돼 의미를 더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표영호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으며, 걸그룹 워너비는 “이런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 대한민국교욱문화체육공헌대상’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회 교육위원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회 국방위원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신위원회, KNS뉴스통신, 한국안전방송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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