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이영자, 1박2일, 김숙, 샘 해밍턴, 데프콘, 봉태규, 배정남, 화사, 정채연 등

ⓒ KBS '2018 KBS 연예대상'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22일 여의도동 KBS에서 실시된 '2018 K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활약한 이영자로 선정됐다.

이영자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안녕하세요'에서 진행을 맡았으며 KBS '볼 빨간 당신'에서 큰 활약을  보였다.

또한 이번 한해 '이영자' 하면 '믿고 보고, 믿고 먹는'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녀의 예능 활약도는 다른 년 도와 차원이 달랐다.

ⓒ KBS '2018 KBS 연예대상'

2018년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최우수 프로그램상)은 KBS 장수 프로그램 '1박 2일'이 차지했다. 2017년 방송사 사정으로 인해 수상을 하지 않았던 걸 고려한다면 3년째 수상 중인 셈이다.

2015, 2016, 2018년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받은 것을 고려해봤을 때 1박 2일이 장수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은 타 수상과 달리 시청자의 사전 투표 30%, 생방송 중 진행되는 SMS 투표 40%, 예능 프로듀서 투표 30%로 최종선정이 이루어지는 걸 생각한다면 시청자의 영향력이 70%나 된다.

이렇게 매년 시청자의 입장에서 가장 인정받는 KBS 장수 예능 '1박 2일'은 올해 시즌 3으로 방영됐다.

ⓒ KBS '2018 KBS 연예대상'

이어 최우수상은 '1박 2일, 데프콘',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 '배틀 트립, 김숙', '불후의 명곡, 문희준', '개그콘서트, 권재관, 신봉선'이 수상을 하였다.

2018년 KBS는 모델, 연기자, 가수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연기자 봉태규는 연기자가 아닌 한 아이의 아빠로서 신선하고 올바른 교육관을 보여주어 화제가 됐다.

ⓒ KBS '2018 KBS 연예대상'

또한 모델 배정남과 가수 화사, 정채연 또한 KBS에서뿐만 아니라 2018년은 핫하게 만든 주인공들로서 KBS '핫이슈 상'을 수상하였다.

'2018 KBS 연예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MBC, SBS 연예대상에서 누가 수상의 영광을 가지게 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MBC는 29일, SBS는 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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