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주말엔 방콕 '드라마' 다양한 장르 골라서 보자

ⓒ KBS2, MBC, SBS, tvN, JTBC

[문화뉴스 MHN 김대권 기자] 매서운 추위에 주말에 '방콕'하는 사람들을 위한 드라마가 있다. 현재 방영 중인 주말드라마를 시청률과 함께 알아보자.

ⓒ KBS2

1. KBS2 하나 뿐인 내 편 36.2%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KBS2에서 방영되는 '하나 뿐인 내 편'이 56회 36.2%로 6개 주말드라마 중 1등을 차지했다. KBS2 '하나 뿐인 내 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이다. 최수종, 유이, 이장우 등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고, '완벽한 아내', '골든 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PD가 연출을 맡았다.

ⓒ MBC

2. MBC 신과의 약속 12.9%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에서 방영되는 '신과의 약속'이 16회 12.9%로 주말드라마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MBC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부모의 윤리적,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불어라 미풍아', '장미빛 연인들'의 윤재문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한채영, 배수빈, 오윤아, 이천희 등이 주연을 맡았다.

ⓒ MBC

3. MBC 내 사랑 치유기 11.9%

일요일 오후 9시 5분 MBC에서 방영되는 '내 사랑 치유기'가 40회에 11.9%를 달성하면서 시청률 3위에 올랐다. MBC '내 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지만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가족탈퇴기이다. 소유진, 연정훈 등이 주연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 JTBC

4. JTBC SKY 캐슬 9.7%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SKY 캐슬'이 9회 9.7%를 달성하면서 4위에 올랐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사립 '주남대학교'의 초대 이사장이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저택 단지인데, 이 드라마는 여기에 사는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풍자 드라마이다.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김서형 등이 주연으로 열연하고 있으며, '대물', '마녀보감', '하녀들' 등을 연출한 조현탁 PD가 연출을 맡았다.

ⓒ SBS

5. SBS 운명과 분노 9.3%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영되는 SBS ‘운명과 분노’가 8회 시청률 9.3%를 달성하면서 5위에 올랐다.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 멜로이다. 주상욱, 이민정, 소이현 등이 주연을 맡고 있다.

ⓒ tvN

6.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7.9%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영되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6회 7.9%를 달성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호스텔에 묵으며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고, 이를 통해 사랑과 인간의 끝없는 욕망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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