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어느덧 2018년도 열흘 남짓을 남겨두며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내고, 한 해를 함께 보냈던 사람들과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벌써 많은 파티와 모임이 준비돼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홈파티를 기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썰렁한 집을 화려하게 빛내줄 홈데코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 Wconcept 홈페이지

1. 벽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은 단연 초록색 잎에 전구와 장식품으로 중무장한 트리지만,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니면 짐이 되기 마련이다. 많은 공간을 차지하게 되는 인테리어 소품인 트리 대신, 벽에 전구를 붙이는 것만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는 '벽트리'를 소개한다. 빈 벽에 예쁜 조명으로 트리 모양으로 둘러 붙여놓으면 예쁜 조명으로 포근한 느낌까지 더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기자기한 조명 옆에 다양한 장식품을 달거나 연말을 기념하는 폴라로이드 사진 등으로 장식해두면 의미를 더욱 더할 수 있다. 

특히 벽트리로 활용한 조명은 장식품 등에 둘러서 연출할 수도 있고, 창문에 늘어지듯이 장식해 마치 커튼같은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창문에 창문 모양을 따라 두르면 바깥과 실내의 경계를 훨씬 유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리스나 가랜드 등의 아이템에 엮어도 훨씬 화려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2. 가랜드 
파티 분위기를 내는 데는 크리스마스 장식품들과 알록달록한 무늬들로 가득찬 가랜드가 제격이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트리나 리스, 막대 등이 장식된 가랜드부터 별 무늬나 눈꽃 모양의 가랜드까지, 그 종류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홈파티가 지향하는 분위기에 따라 알맞은 소품을 선택하면 된다. 가랜드는 벽에 밀착해 부착해도 느낌을 살릴 수 있고, 벽과 벽 사이를 연결해 머리 위로 늘어지게 걸어도 한껏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3. 테이블매트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은 다양한 데코 제품들과 함께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특히 테이블매트는 가격이 별로 나가지 않으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고, 실제로 파티에서의 청결도도 유지하게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각종 식기류와 통일된 색이나 패턴의 테이블매트를 사용한다면 식탁에서도 산타의 재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픽사베이

4. 리스 
트리에 비해 비교적 부피가 작고 평소에도 활용할 수 있는 리스는 출입문이나 가장 큰 벽에 부착하고, 크리스마스 관련 장식품을 함께 배치했을 때 가장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크리스마스의 상징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존재만으로도 파티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릴 수 있다. 보다 정통의 아이템을 구비하고 싶다면 트리 대신 리스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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