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거나 1만원 이하 요금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마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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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21일, 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시내 주요 공원 등 10곳에서 어린이 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48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서울시 산과 공원 홈페이지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대부분 무료이거나 1만원 이하다.

길동생태공원에서는 나무 겨울눈관찰, 곤충 겨울나기 학습, 썰매 타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남산공원에서는 나무 나이테 관찰, 윷놀이, 눈사람 만들기 수업 등이 계획됐다.

월드컵공원에서는 공예품 공방 교실, 겨울 별자리 등 천체 관측 교실이 열린다. 중랑캠핑숲은 지끈 공예, 용산 가족공원은 볏짚 공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숲에서는 나무로 직접 윷을 만들거나 꽃사슴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는 22일부터 높이 15m·지름 35m에 15만개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를 단 트리를 점등한다. 푸드트럭, 수공예품 부스 등이 마련된 크리스마스 마켓과 실내 썰매장도 개장한다.

[표] 서울 공원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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