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뮤지컬 '서른 즈음에' 출연 예정

ⓒ SJ 레이블 제공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슈퍼주니어 성민(33)이 일본에서 뮤지컬 '서른 즈음에'에 출연한다.

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SJ에 따르면 성민은 오는 28일부터 2019년 1월 6일까지 도쿄 TBS 아카사카 ACT 시어터에서 공연하는 '서른 즈음에'의 주인공 이현식 역을 맡았다.

'서른 즈음에'는 가수 김광석의 대표곡을 모티프로 제작된 뮤지컬 작품으로, 성민은 반복된 일상에 지친 중년의 현식과 서른 즈음의 청춘으로 돌아간 젊은 현식까지 1인 2역을 맡아 소화할 예정이다.

성민은 2014년 8월 슈퍼주니어 정규 7집까지 활동한 뒤 결혼하고 군 복무를 마쳤지만, 팬들과의 소통 부재로 비난받으면서 지난해 11월 슈퍼주니어 정규 8집 활동에서 빠지게 됐다.

대신 지난해 뮤지컬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에서 F4 주축을 이루는 '하나자와 루이'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

성민은 그간 뮤지컬 배우로 꾸준히 활약해온 바 있다. 2009년 뮤지컬 '아킬라'를 시작으로 '잭더리퍼', '썸머 스노우', '삼총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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