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가족들간 추억 남길 수 있는 기회

ⓒ국립민속박물관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소복소복 눈이 쌓이는 날씨가 이어짐과 동시에 초등학생들에게도 겨울방학이 다가왔다. 그리고 이를 맞아 국립민속박물관이 초등생들을 위해 박물관에서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 할 수 있는 상설 및 기획전시를 비롯해 우리관 소장품을 연계하여 한국인의 겨울철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들을 초등학생과 가족 관람객 대상으로 운영하며, 인터넷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2019년 1월 8일(화)부터 18일(금)까지 진행되며 교육프로그램 4종을 통해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동안 어린이들에게 유용한 '행복한 돼지'와 '아카이브 만들기' 전시가 열려 이와 연계한 2종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민속박물관

'행복한 돼지' 전시 연계 교육 '꿀꿀 돼지의 새로운 발견'은 돼지의 다양한 특성과 의미를 탐색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족과 함께 기해년 돼지 달력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아카이브 만들기'전시와 연계한 '차곡차곡 쌓아 온 박물관 이야기'는 박물관 아카이브 이해를 통해 우리 가족만의 추억의 아카이브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아울러 지난 여름방학 교육에서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받은 '알쏭달쏭 굼금한 너', '왁자지껄 신나게 놀자'의 내용과 수준을 겨울에 맞춰 업그레이드하여 진행한다. 

상설전시실의 겨울 민속 유물을 시각, 후각, 청각을 자극하는 힌트를 통해 직접 탐색하고 관찰하는 '알쏭달쏭 궁금한 너'와 가족과 함께 옛 전래놀이를 체험하고 나만의 놀이를 새롭게 개발해보는 '왁자지껄 신나게 놀자' 교육이 마련된다.

또한 특별히 2019년 새해 기해년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을 찾는 2007년생 돼지띠 교육 참여 어린이와 가족에게는 박물관에서 준비한 특별한 돼지 관련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19년 1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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