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멀아이어 캐리, 제스제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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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2018년 크리스마스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꾸며진 거리에는 저마다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준비하는 움직임이 가득하다.

그러나 집을 꾸밀 수 있는 장식들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좋은 음악을 찾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데코레이션 역시 역시 물론 중요하지만, 더욱 성공적인 시간을 가지려면, 음악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에 흥을 더해줄 음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지금 바로 소중한 시간을 빛내줄 크리스마스 캐롤 몇곡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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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anta Tell Me - Ariana Grande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 올 때마다 기다렸다는 듯 차트 순위를 석권하는 노래가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Santa Tell Me'다. 

기존 존재하던 크리스마스 캐롤들은 대부분 기존에 존재하던 곡을 재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이 곡은 완전히 새로운 느낌으로 크리스마스의 감성과 분위기를 담아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에 큰 관심이 없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유명한 곡인만큼, 신선한 느낌의 'Santa tell me'를 듣기 원한다면 리믹스 버전들을 들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4일 신곡 'Imagine'을 발매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 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 (Remix) - Jessie J

두 번째로 소개할 곡은 첫 간주부터 경쾌한 리듬으로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하는 것이 특징인 제시 제이(Jessie J)의 '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Remix)'다.

이 곡의 원곡은 지난 1958년, 미국의 브렌다 리(Brenda Lee)가 발표한 'Rocking Around The Christmas Tree'로, 이후 현재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때문에 리믹스 된 버전도 굉장히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그중 제시 제이의 리믹스 버전은 원곡의 느낌과 더불어 크리마스의 즐거움과 경쾌함을 잘 담아냈다.

제시 제이 외에도 최근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Pentatonic]) 역시 새로운 리믹스 음원을 출시했는데, 아카펠라 특유의 성스러운 느낌과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잘 맞물려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3.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Mariah Carey)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역시 크리스마스 캐롤 하면 빠질 수 없는 곡이다. 

지난 1994년 발표된 이후로 지금까지 유튜브 조회수 5억대를 기록하는 등, 스테디셀러 중에서도 단연 톱을 차지하는 이 곡의 주제는 '소중한 사랑'으로 듣기만 해도 크리스마스의 따스함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연인과 함께 이 노래를 틀어 놓고, 가사를 곱씹어가며 감상한다면 더욱 깊어진 사랑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많은 리믹스 버전이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골라서 들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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