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KB 국민은행, '다문화 미술학교' 가을학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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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지난 15일과 18일 양일에 거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KB 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2018 다문화 미술학교' 가을학기 수업 종료에 따른 수료식을 진행했다.

KB 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재)용인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 미술학교'는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지역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지난 3월 개관한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에 2개 강좌를 추가하고 문화 소외지역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다문화 미술학교와 학부모 미술 심리치료 및 다문화 이해교실 등을 운영했다.

이를 토대로 지역 내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더해져 전년대비 3% 증가된 257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학부모가 사업에 참여했다.

관계자는 "봄·가을 2학기제로 운영된 본 사업에는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캐나다,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 및 학부모가 참여했다"며 "사회적 취약·소외계층이라는 인식을 벗어나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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