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9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개최

ⓒ이민지 독주회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풍부한 음색과 깊은 표현력을 갖춘 피아니스트 이민지. 그녀의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월 9일(수)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 는 J. S. Bach, L. v. Beethoven, F. Liszt, N. Kapustin, F. Chopin의 작품들로 관객들의 기대가 크다

피아니스트 이민지는 선화예중·고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텍사스 테크 주립대학에서 음악 석,박사 과정을 졸업하며 이연화, 정완규, Lora Deahl 교수에게 사사했다. 당시 피아노 교수법 박사논문 ‘왼손을 위한 피아노곡을 가르치는 교육적 접근법(A Pedagogical Approach to Teaching Left-Handed Piano Repertoire)’을 발표했다.

유학 중 2012년 5월 Hemmle Recital Hall에서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수의 독주회, 쳄버 리사이틀, 렉쳐 리사이틀을 통해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귀국 후 이음협회 정기연주회, 서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 송강음악회 챔버 연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청중들을 만나고 있으며 그 외 다수의 연주 및 반주 경력으로 연주력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또한 이민지는 현재 MTNA, TMTA, 피아노 교수법 학회, 음악 예술학회, 이음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선화예중·고와 중앙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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