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법칙 '총 칼로리, 신진대사량, 기초대사량'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누가 여름이 다이어트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다이어트는 우리에게 사계절 내내, 평생 과제이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법, 운동법, 보조제 등 다양한 방법이 시중에 소개되고 있지만 '될 사람은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모두가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만인에게 적용되는 다이어트 법칙을 정리해봤다.

1. 총 칼로리

'적게 먹는데 살이 찐다', '운동을 하는데도 안 빠진다' 등 다이어트 실패 의견들은 총 칼로리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살이 빠진다는 것은 '소모한 칼로리가 흡수한 칼로리'에 비해 많냐, 적냐의 싸움이다.

따라서 자신이 운동을 하는데도, 적게 먹는데도 체중감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오늘 소모한 칼로리와 흡수한 칼로리'를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2. 신진대사량

신진대사량이란 섭취한 영양분에 대한 전환과 에너지 생산을 의미하며 신진대사량의 활성화는 지방분해, 근육생성, 에너지 생성 등의 활성화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시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진대사량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예를 들면 1일 1식 다이어트, 극단적 소식 등 다소 파격적인 식단법은 신진대사량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하여 체중이 감량하더라도 지방은 그대로 유지되는, 몸무게만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신진대사량을 확보하여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신진의 대사를 늘려주기 위해 적은 양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 기초대사량

기초대사량이란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칼로리를 의미하며, 쉽게 말해 하루 가만히 있어도 소모되는 칼로리는 의미한다.

하지만 기초대사량의 원리를 간과한 체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요요현상을 겪는다.

총 칼로리 법칙에 따라서 '기초대사량+활동으로 인한 소모칼로리 > 섭취 칼로리' 공식이 성립된다면 체중은 감소한다.

그렇지만 섭취 칼로리만을 극단적으로 낮춰 체중을 감량한 사람들은 기초대사량도 함께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요요현상과, 정체기를 겪게 된다.

이러한 정체기와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활동을 통해 칼로리 소모를 늘리고, 동시에 적정 칼로리를 섭취하여 기초대사량의 감소를 방지해야 한다.

기초대사량과 신진대사량 그리고 총 칼로리의 법칙을 알았다면 '극단적 식단을 통한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등 밸런스가 갖추어지지 않은 다이어트는 결국 실패로 이어지기 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기초대사량 및 신진대사량과 칼로리의 상관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다이어트 성공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