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렌터카 이용 준비사항, 렌터카 자동차 보험 등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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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문화뉴스 이준호 기자] 렌터카 대여 시 주의사항은 뭐가 있을까?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좀 더 편안한 여행을 위해 렌터카 대여 서비스를 찾는 사람이 많다.

과거에 비해 지금 TV 광고와 인터넷 등 만 보더라도 렌터카 광고를 흔히 볼 수 있으며, 또한 핸드폰과 애플리케이션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렌터카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렇게 면허증과 핸드폰만 있다면 누구나 차량렌트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여러 가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다양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주의만 한다면 방지할 수 있는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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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파손 여부 확인

렌터카 서비스 이용 시 가장 억울한 상황은 나도 모르는 흠집, 스크레치 등 차량에 하자가 생긴 경우이다.

형식상 차량 전후면 옆면은 촬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추후 렌터카 업체와 원활한 협의를 하기 위해서는 정밀사진 또는 동영상을 통해 이용 전 하자유무를 꼭 남겨야 한다.

- 보험 가입 여부

렌터카 뿐만 아니라 차량을 운전할 때 자동차보험은 필수사항이다.

기본적으로 대형렌터카 업체는 자동차보험이 필수적으로 가입되어 있지만, 중소형 렌터카 이용의 경우 보험 가입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모든 렌터카 업체에 해당하는 사항으로 자신의 든 보험의 보상범위가 얼마나 되는지, 자기 부담금은 얼마인지 등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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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여자격 및 이용 안내 확인

렌터카 이용을 계획하고 있다가 출발 전날 혹은 당일 자격요건이 되지 않아 출발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렌터카 업체에서 요구하는 면허취득일, 나이, 경력 등과 함께 카드 및 결제수단 등록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차량 유종 확인

초보운전자 또는 운전경력이 긴 사람들이 혼유를 하여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차량의 유종을 꼭 확인해야 한다.

초보운전자의 경우 차량의 유종을 잘 몰라 LPG,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주입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운전경력자의 경우에도 평소 자차의 유종과 헷갈려 혼유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위와 같은 주의사항이 존재하듯 편리한 여행, 이동을 위해 렌터카서비스는 유용한 수단이지만 그만큼 고려해야 할 조건들이 많다.

최근 렌터카 이용과정이 간소화됨에 따라 면허증 대여, 운전자 외 운전 등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부주의로 일어나는 문제점과 렌터카 이용사항을 충분히 숙지한 후에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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