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김범수, 힙합 페스티벌, 장기하와 얼굴들, 바이브 공연 소개

[문화뉴스 MHN 이상인 기자]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18년도 2주일 남짓 남았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연말 콘서트를 통해 2018년의 마무리를 조금 더 풍성하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좋아하는 가수들의 음악을 들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은 인상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2018년을 마무리 할 5개의 연말 콘서트를 소개한다. 

# 2018 이문세 'The Best: 서울'

ⓒ인터파크

어떠한 수식어도 필요없는 가수, 이문세가 연말에 돌아왔다.

'2018 이문세 The Best'는 국내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김효진 연출가와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김미경 기술감독이 참여해 오직 이문세만이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을 기대할 수 있다.

이미 지난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공연을 벡스코 최대 관객 기록과 4년 연속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성공정으로 마치며, 연말 서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문세의 '2018 The Best: 서울'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8 김범수 콘서트 '명품BACK: Three', 서울

ⓒ영엔터테인먼트

2년 연속 연말공연 순위 1위를 차지했던 김범수의 '명품BACK' 이 시즌 3로 새롭게 단장해 돌아왔다.

올해는 지난 해보다 더욱 화려한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김범수는 발라드 곡이 많지만, '나는 가수다' 등 방송에서 선보인 곡과 김연자의 아모르파티와 프로듀스 101의 나야나 등의 곡으로 신나게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탁월한 가창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올해 데뷔 20주년을 보낸 김범수의 콘서트는 오는 29일부터 31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8 HIPHOP FESTIVAL 'RIDE THE BEAT'

ⓒ인터파크

대한민국 힙합을 대표하는 래퍼들의 힙합 페스티벌 ride the beat'도 연말 초호화 라인업을 들고 찾아온다.

더콰이엇, 도끼, 스윙스, 자이언티, 비와이, 팔로알토, 넉살 등 대한민국 최고의 래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화려한 힙합의 축제 'ride the beat'는 오는 29일부터 30일 코엑스 C Hall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 '마무리 : 별일 없이 산다'

ⓒ마이데일리

최근 해체를 선언한 장기하와 얼굴들이 연말 '마무리: 별일 없이 산다'로 본인들의 마지막 공연을 준비했다.

'아메리카노', '달이 차오른다', '풍문으로 들었소'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던 장기하와 얼굴들은 데뷔 10주년 만에 해체를 발표하여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콘서트로 해체로 인한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10년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특별한 콘서트가 될 예정이며, 멤버들은 이번 공연으로 팬들에게 마지막 따듯한 연말을 선사하고자 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마지막 공연 '마무리: 별일 없이 산다'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2018 바이브 콘서트 '발라드림 V– 당신과 함께', 서울

ⓒ메이저나인

명품 보컬듀오 바이브 역시 연말 콘서트를 연다.

2014년 처음 선보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브랜드 공연 ‘발라드림’은 아픔과 상처에 연고를 발라드린다는 의미와 공연으로 연말을 화끈하게 발라버린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있다.

5번째 공연 '발라드림V - 당신과 함께'는 신과 함께를 패러디한 포스터를 공개하며 사람들의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이번 공연에선 지난 10일 발매한 8번째 앨범 ‘About Me’의 곡을 비롯해, 여전히 사랑받는 바이브의 히트곡으로 연말을 따듯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바이브의 ‘발라드림V - 당신과 함께’는 오늘 29일부터 31일까지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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