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담, 예방법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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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가끔씩 나타나 우리의 몸을 괴롭게 하는 '담', 담은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걸리게 된다.

즉, 몸에 무리가 가는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 담이 걸린다. 담은 보통 허리, 어깨, 목 등 다양한 부위에 걸리게 되지만 그 중에서도 자주 걸리게 되는 '어깨 담 푸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첫 번째 방법은 스트레칭이다. 어깨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해, 양손에 깍지를 끼고 앞뒤로 반복해서 쭉 뻗는 자세를 유지하면 어느 정도 어깨 근육의 긴장이 풀리게 된다.

두 번째 방법은 온찜질이다. 스팀타월이나 찜질팩으로 어깨 부위에 찜질을 해 주면 담이 쉽게 풀린다.

마지막 방법은 담 증상을 완화시키는 차를 마시는 것이다. 근육의 긴장, 염증을 풀어 주는 차로는 생강차, 모과차, 진피차가 있다. 따뜻한 생강차나 모과차 등을 마시게 되면 어깨의 담이 조금씩 풀리는 느낌이 들 것이다.

담은 평소 자세나 수면 자세, 운동량 등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담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로 생활하고, 잠을 잘 때도 적절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이 쉽게 긴장하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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