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입 정시 지원 전략, 대입배치표 활용 잘해야

(MHN교육문화)
대성학원이 8일 오후 2시 개최한 ‘2019 대입 최종지원전략 설명회’에 수험생과 학부모 등 1만2000여명이 대거 몰렸다.

올해는 불수능 여파로 대입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며 예약 신청도 쇄도했으며 참석자도 전년보다 크게 늘며 성황을 이뤘다.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몰리며 좌석을 꽉 채웠으며,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은 복도에 마련된 모니터를 통해 설명회를 경청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설명회장 밖에서는 입시자료집과 배치표를 받으려는 줄이 계속 이어졌다.

설명회 1부에서는 ‘정시합격의 Key를 잡아라’는 주제로 지난해 수시이월에 따른 경쟁률 추이와 추가합격 규모를 면밀히 분석해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김찬휘 입시센터장은 “대입배치표, 종이배치표로 정시 지원의 큰 윤곽을 정하고, 반드시 3개 이상의 온라인 합격예측서비스를 함께 비교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소신, 불안 지원은 추가합격이 대량 발생하는 곳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최소한 2년간의 추가합격 자료를 확인하고 작년과 군의 위치가 바뀐 학과를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2부에서는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2019 정시모집 최종 지원 전략’을 주제로 입시 현황 분석을 통한 지원 전략과 정시 지원 전 최종 점검 사항에 대해 강연했다.

이영덕 소장은 “정시 지원 전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포함한 ‘최종 모집인원’, ‘원서접수 마지막 날 경쟁률’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정시모집의 주요 변수는 ‘수시모집 확대로 치열해진 정시모집 경쟁’, ‘탐구 영역의 영향력’, ‘모집 군에 따른 합격선 변화’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영어 반영 방법이 대학마다 다르므로 본인이 지망하는 대학에서 영어가 어떻게 반영되는지 잘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 대입 일정이 정점이다. 대학별 일정과 점검이 꼭 필요하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