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가 '만화'로 하나되는 축제 목표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부천국제만화축제(이사장 김동화)가 경기도에서 선정한 '경기관광대표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되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등과 15개 축제와 함께 '2019 경기광광대표축제'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시군 지역축제를 심사한 후 이번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를 선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이용철 사무국장은 "4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만화'로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라면서 "내년 열리는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영향력 있는 축제로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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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함께 발전해 왔다. 특히 지난 8월에 열린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그 너머’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1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는 전년도 관람객 수 대비 약 26%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2019년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다양한 전시, 페어, 체험행사, 콘퍼런스 등 더욱 탄탄한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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