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행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해변, 야시장, 필리피노 마켓, 맹그로브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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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코타키나발루는 연중 내내 덥고 습한 기후를 띄고 있지만 다양한 매력을 갖춘 관광지로 전 세계 여행객이 많이 찾는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아름다운 석양과 에메랄드 바다가 펼쳐지는 말레이시아 관광명소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나기 전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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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중아루 해변

탄중아루 해변은 코타키나발루 도시에서 6km 정도 거리에 있으며, 주변에 휴양 리조트들이 자리 잡아 교통, 숙박 모두 편리해 코타키나발루 대표 관광지로 선정했다.

코타키나발루 하면 석양이 떠오르는 선셋비치가 대표적인데 탄중아루 해변은 세계 3대 석양이라 불릴 정도로 석양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렇다고 하여 밤에만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지는 곳은 아니다. 탄중아루 해변은 낮에도 모래사장과 깨끗한 바다로 유명하며 해수욕과 각종 해양레저를 즐기는 관광객들도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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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타키나발루 야시장 필리피노 마켓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행에 있어 음식은 빼놓을 수 없는 매력요소이다.

말레이시아 현지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필리피노 마켓은 현지인들과 관광객으로 붐비는 로컬시장이다.

과거 한국의 재래시장의 모습과 흡사한 필리피노 마켓은 각종 열대과일과 해산물 등 다양한 음식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필리피노 마켓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낮부터 밤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꼭 야시장이 아니더라도 현지 음식 문화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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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타키나발루 맹그로브 숲

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체험장소 코타키나발루 맹그로브 숲이 있다.

맹그로브 숲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시스템이 있다. 동물 먹이 주기와 전통가옥체험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악어, 코끼리, 수달, 원숭이 등을 자연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관광지 맹그로브 숲 또한 코타키나발루 관광 시 꼭 가봐야 할 장소 중 하나이다.

이처럼 코타키나발루는 석양과 해변, 야시장, 동식물 체험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매력물들이 존재한다.

앞으로 매력적인 말레이시아 대표 관광지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위 세 가지 장소를 방문해보는 것은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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