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필리핀 준결승 종합 4-2 승리,...11일 결승 1차전 말레이시아 홈에서 시작

ⓒ네이버 스포츠 캡처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지난 11월 8일 시작된 '2018 AFF 스즈키컵'이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으며, 한국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결승에 올라 화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축구 4위를 기록하며 베트남 축구열풍, 박항서 매직을 불러일으키며 관심을 끈다.

베트남의 스즈키컵 결승 진출은 10년만으로 다시 한번 박항서 매직과 '쌀딩크'의 면모를 보여주며 아직 베트남의 축구 열풍이 식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연합뉴스

준결승에서 만난 필리핀과 베트남은 지난 2일 필리핀 홈에서 1-2 베트남 승리, 6일 베트남 홈에서 2-1 베트남 승리를 기록하며 종합 4-2를 기록하며 베트남이 결승에 진출하였다.

베트남의 집중력은 후반에 빛을 내 82분과 86분 연속 골을 몰아쳤으며 이에 필리핀은 89분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 결과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베트남은 10년 만에 밟게 되는 결승전 무대에서 말레이시아 상대로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또다시 박항서 매직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된다.

2018 AFF 스즈키컵 결승전 11일, 15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루며 1차 전은 11일 말레이시아 홈 경기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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