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와이스랜드, 스크린X 7일 개봉

ⓒ JYP 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트와이스랜드'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에 앞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의 무대인사가 있었다. 트와이스 멤버 지효는 "이번에 트와이스 멤버들이 영화배우가 됐다"고 농담하며 "자신들의 콘서트 무대를 본 적이 없는데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트와이스 멤버 모모는 "이처럼 영화관에서 저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비하인드 영상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 JYP 엔터테인먼트

영화 '트와이스랜드'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두번째 투어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로 스크린X 상영관에서 즐길 수 있다. 스크린X는 전방 스크린뿐만 아니라 좌우 벽면을 동시에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상영시스템을 말한다.

그래서 전방, 좌, 우 스크린에서 트와이스 멤버들을 동시에 볼 수 있고 콘서트장에서의 열광적인 팬들의 반응도 느낄 수 있다. 이에 실제 콘서트와 같은 현장감을 전달한다.

영화에서는 '널 내게 담아'를 시작으로 'OOH-AHH하게', 'CHEER UP'을 비롯한 총 18곡의 노래들을 선보인다. 또한 오는 12일 공개되는 3집 수록곡 'Be as ONE'이 미리 선공개된다.

ⓒ JYP 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 콘서트장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버전의 곡들을 느껴볼 수 있다. 일례로 귀여운 느낌의 'SIGNAL'을 시크한 느낌으로 바꿔 불렀다. 색다른 버전의 곡들은 트와이스 팬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트와이스 멤버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볼 수 있다. 영화 속에서 공연 마무리에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자신들의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때 트와이스 멤버 중 한 명은 눈물을 한껏 쏟기도 했다.

한편 영화 '트와이스랜드'는 오는 7일 전국 CGV 스크린X 상영된다. 또한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류의 대표주자로서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지역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내년 1월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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