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명장면과 퀸, 폴 매카트니, 다이어 스트레이츠, 데이빗 보위 등 라인업 구성

ⓒMBC '라이브 에이드'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지난 2일 11시 50분 MBC에서 우리에겐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속 밴드 '퀸'의 마지막 무대로 더 익숙한 실제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상영했다.

라이브 에이드는 전 세계 난민과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유명 가수들의 자선공연이다.

실제 라이브 에이드 라인업으로는 엘비스 코스텔로, 브라이언 페리, 다이어 스트레이츠, 퀸, 더 후, 폴 매카트니, 데이빗 보위 등으로 구성된다.

MBC에서는 3시간가량의 공연을 MC들의 설명과 함께 100분으로 압축시켜 특별방송을 하였으며, 이후 재방영을 예정했다.

실제 라이브 에이드는 전 세계 약 15억 명의 시청자가 100여 개 국가에서 시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와 '퀸'의 열풍을 통해 과거 유명했던 밴드에 대한 추억과 재발견이 이루어지고 있다.

MBC에서 방영한 라이브 에이드를 시청한 대중들은 '다시 영화를 보고 싶어진다.', '이런 무대가 다시 만들어질까?' 등 반응을 보였으며, 과거 자신이 좋아했던, 즐겨 들었던 가수들의 분량이 확보되지 않아 아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가수라는 영역이 확대되며 아이돌 가수의 등장, 음악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퀸과 프레디 머큐리와 같은 스토리를 가진 가수를 찾아보기 힘들며 실상 그 들만의 노력으로는 성공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앞으로 우리는 '퀸' 뿐만 아니라 과거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들을 만나볼 수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라이브 에이드'와 같은 콘텐츠를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MBC에서 방영한 라이브 에이드는 5.4%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일요일 밤에도 퀸이 불러온 열풍이 얼마큼 뜨거운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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