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발표는 14일 전까지... 등록은 1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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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지희 기자] 2019대입일정,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어느덧 1년 중 마지막인 12월이 됐다. 수능을 응시한지도 어언 2주가 지나가는 지금, 앞으로 남은 입시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2019대입일정, 대부분의 수시모집 일정은 2일 부로 끝나간다. 수능이 끝난 후 세 번째 맞는 주말로 대다수의 학교가 면접고사를 완료했기 때문이다.

오는 5일에는 2019 대학 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가 있다. 수능최저 성적을 입시에 반영하는 학교에서는 이제 합격자 선정을 하고 14일 이전까지 발표를 한다. 이제 수시전형 지원자들은 수능 최저 여부와 그에 따른 결과 발표만을 기다리면 된다.

17일부터는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이 있다. 1차 등록은 19일까지이고 이후 추가 합격 과정은 각 대학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2019대입일정,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9일부터 1월 3일 중 3일 이상 대학에서 정한 날짜에 진행된다.

29일부터 31일까지 인 학교는 '가'군의 서울대, '나'군인 연세대와 고려대는 29일부터 3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가'군인 서강대와 이화여대, '가'군과 '나'군 둘 다 지원받는 성균관대와 한양대는 모두 31일부터 1월 3일까지 원서접수 기간이다.

'가'군과 '나'군에 지원할 수 있는 서울시립대와 경희대, '가', '나', '다'군 모두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중앙대와 한국외대는 31일부터 3일까지 접수를 한다.

'가', '나', '다'군 모두 지원받는 건국대와 '가', '나'군으로 분할 모집하는 동국대는 31일부터 3일, '가', '나'군 모집하는 홍익대와 숙명여대는 29일부터 3일까지 원서 접수 기간이다.

정시모집의 합격자 발표시기는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입학처에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30일부터는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1차 합격자 발표가 이뤄진다.

또 정시모집도 2월 1일 이후에 계속해서 추가합격이 진행된다. 수능이 끝나고 나서도 두 달 이상의 기간 동안 입시는 끝나지 않는 것. 합격 발표를 기다리는 수험생에게 행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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