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상태 '나쁨' 지속, 외출시 마스크 지참

ⓒ 기상청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오늘(2일), 남서쪽부터 시작되는 비소식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웨더는 내일 최저기온이 영하 4도에서 최고기온이 18도로 오르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일교차가 큰 편이기에 옷차림에 조금 더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저기온이 영하에 달하기 때문에 조금 두꺼운 옷을 챙겨 입을 것을 추천한다. 

ⓒ 케이웨더 홈페이지

기상청은 2일 낮 기준으로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낮에 서쪽지방부터 날씨가 흐려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오후에는 남서쪽부터 비가 시작돼 밤이 되면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우산이나 우비를 챙길 것을 권하고 안전운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하나 비가 그친 뒤 찬 공기의 유입으로 기온이 급격 떨어질 것이라 예보했다. 이에 앞으로 다가올 추위에 미리 대비해 놓을 것을 추천한다.

ⓒ 케이웨더 홈페이지

미세먼지 상태는 여전히 좋지 않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환경부 기준 내일의 미세먼지는 전국 '한때 나쁨'상태이고 WHO 기준으로는 전국 '나쁨'상태이다. 따라서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해줄 것을 권하며,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한 주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일요일인 만큼, 일찍 귀가해 휴식을 취하며 영화 한 편을 보는 것은 어떨까? 일요일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는 영화로는 캐치온 '상류사회', '위대한 쇼맨', 채널 CGV '빅 히어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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