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인력 있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작품의 한 층 더 높은 완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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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정하은 기자] 영화 '미쓰백' 한지민과, 28일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의 주연 김혜수에 이어 웰메이드 현실 공포 스릴러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도어락'의 공효진까지 2018년 극장가에서 여배우들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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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은 지난달 11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72만여 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 돌파와 더불어 흥행에 성공했다. '미쓰백'의 주연인 한지민은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연기해왔던 캐릭터와 비주얼, 성격에서 180도 변신해 관객을 영화로 끌어당기는 완벽한 연기를 보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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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에 이어 1997년에 있었던 IMF에 대해 다룬 영화인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전부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8일 개봉했으며 개봉 당일 예매율 35.2%로 오후 2시 기준 1만 9천여 명의 관객을 확보했다.

데뷔 32년 차인 김혜수는 '국가부도의 날'을 통해 그만의 연기력과 매력을 영화에 녹여내며 이야기의 중심을 잡는다. '김혜수'라는 이름만으로 관객들이 영화를 선택할 만큼 영화의 흥행을 예고하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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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개봉을 일주일 앞둔 영화 '도어락'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는 공효진 또한 주목받고 있다. 1999년 데뷔 이래 쌓아온 연기력으로 뻔하지 않은 상업 스릴러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공효진은 지난해 제37회 황금촬영상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연기파 배우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 한 바 있다. 영화 '도어락'의 시사회 이후 공효진의 열연과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올겨울 대작 공포 스릴러로 예상된다.

한지민·김혜수·공효진 등 스크린 속 여배우들이 주연을 맡으며 2018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대중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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