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로 다시 찾아온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

ⓒ네이버 뮤직 포토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은 보컬 프레디 머큐리, 드럼 로저 테일러, 기타 브라이언 메이, 베이스 존 디콘으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이다.

최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쏠렸다.

영화가 아니더라도 30~40년 전 활동한 락밴드 퀸의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은 이제 중년이 된 팬들뿐만 아니라 팝송과 록음악에 관심이 있는 젊은 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었다.

퀸은 1970년부터 20세기 말까지 주로 활동을 했으며 활동을 마치고도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영감을 줬으며, 여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전설임을 입증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1971년 Queen은 만들어졌다.

기존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속해 있던 밴드 스마일이 해체되며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합류했고, 71년 베이시스트 존 디콘이 합류를 하며 우리가 아는 전설적인 밴드 퀸(Queen)이 완성됐다.

그 이후 1집 앨범 Queen을 발매하였지만 무명시절 이였던 그들은 그 당시 성공적인 반응을 만들지 못했지만, 이후 뒤늦게 평론가 사이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과거 퀸은 라이브 무대를 펼치면 관중들을 열광하게 만들었고, 지금 길을 걷다가 또는 TV채널을 돌리다가 듣게 된다면 '아 이 노래'라는 생각이 들게 끔 하는 노래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이번에 퀸을 주제로 한 영화 제목인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가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그 당시 라디오에 너무 길다는 이유로 틀지 못했던 곡이었고, 최초로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진 곡이다.

'A Night At Opera' 앨범에 수록된 곡이며 기존 록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히는데 일조했지만, 그 당시에는 퀸이 록밴드가 아닌 팝밴드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음악성을 인정받게 되며 사라졌다.

이 외에도 이제는 퀸의 노래 보다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의 음악이 돼버린 'We Are The Champion', 듣기만 하더라도 발과 손으로 박자를 타고 싶게 만드는 'We Will Rock You', 국내 유명CF 삽입곡으로도 유명했던 'I Was Born To Love You' 등 나열을 하여 설명과 찬양을 한다면 끝이 없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번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가 나오면서 1900년대로 돌아간 것 처럼 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젊은 시절의 추억을 함께 만들었던 퀸의 음악을 다시 들어보고, 퀸을 새롭게 알게 됐다면 전설을 다시 만나보는 건 어떨까.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