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마당 도서관의 벤치마킹 사례, 일본의 관광명소 색다른 도서관

[문화뉴스 MHN 이준호 인턴기자]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특별한 도서관 일본 사가현 다케오시에 위치한 '다케오 시립도서관'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케오 시립도서관은 일반 도서관처럼 공부와 독서를 할 수도 있지만, 도서관 내부에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어 커피와 담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도서관 내에서 다케오 시립도서관, 일본의 특색 있는 기념품을 판매할 뿐 아니라 책을 구매, 대여할 수도 있으며, 우리나라 코엑스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과 유사한 분위기를 품고 있는데 이는 다케오 시립 도서관을 벤치마킹한 사례이다.

다케오시립도서관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구역이 정해져 있어서 관광객을 이 점에 유의하여야 하며, 또한 카페가 있는 1층에서와 달리 공부와 독서를 즐기는 공간에서는 특히 정숙이 요구된다.

도서관의 이용은 늦은 저녁 오후 9시까지 운영이 되며 자차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인근에 기차역이 가깝게 자리 잡고 있어 관광객의 방문도 수월하다.

기본적으로 연간 백만명이 방문하며, 날씨와 재해 등으로 인해 운영이 제한되는 경우를 제외하면연중 무휴인 도서관으로 언제 방문하더라도 관광을 할 수 있다.

비교적 시골의 분위기를 품고 있는 사가현을 여행한다면 온천, 신사뿐만 아니라 다케오 시립도서관을 방문해 이색 도서관을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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