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캡틴 마블부터 어벤져스, 스파이더맨까지

ⓒ Marvel Korea 공식 블로그

[문화뉴스 MHN 송형준 인턴기자] 지난 2018년 7월 마블 영화가 누적 관객 1억 명을 돌파했다. 한국 영화 시장에서 마블의 높은 인기를 느낄 수 있는 수치이다.

실제 마블 영화 중에 1000만을 넘긴 작품은 2개나 된다.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1049만 명,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120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에 다가오는 2019년 개봉 예정이 마블 영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2019년도에는 총 3편의 영화가 개봉 예정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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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첫 번째는 '캡틴 마블'이다. 캡틴 마블 역은 브리 마슨이 연기한다. 2016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았을 만큼, 탄탄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다. 
 
특히 마블 영화 최초의 여성 히어로 단독 영화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가 쉴드 요원인 닉퓨리를 만나서 '캡틴 마블'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고 알려졌다. 개봉 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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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개봉 예정작은 '어벤져스4'이다. 이미 전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만큼, 이번에도 1000만 관객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주요 캐릭터들이 죽거나 사라졌다. 때문에 '어벤져스 4'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 이유이기도 하다. 사라진 히어로들이 살아 돌아올 것인지, 또 새로 합류한 히어로들이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개봉 예정일은 2019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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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개봉 예정작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다. 201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후속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베놈'의 등장 여부이다. 한 행사에서 어떤 빌런을 상대하고 싶은지를 물었을 때 톰 홀랜드가 "베놈"이라고 답했다. 이를 두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베놈이 등장하느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개봉 예정일은 2019년 7월이다.

2019년도에 개봉 예정인 세 작품이 어느 정도의 관객을 모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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