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만 잘한다면 앞으로의 활동에는 무리 없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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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뉴스 MHN 황산성 인턴기자] EXID 솔지가 2년간의 공백을 깨고 전격 복귀했다.

21일 오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하니, 정화, 혜린, LE 등, 멤버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솔지는 건강을 되찾은 밝은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EXID는 신곡 '알러뷰'를 발표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EXID 멤버 5명이 다시 '완전체'가 된 것은 솔지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지 약 2년 만이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증세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병이다.

솔지는 "너무나 기다렸던 시간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히며 굳센 의지를 드러냈다.

그간 솔지의 복귀를 애타게 기다리던 멤버들 역시 각각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소감을 밝혔다.

정화는 "다른 네 명의 멤버도 이 순간을 많이 기다렸다. 팬분들 역시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 주셨는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그간의 그리움을 드러냈다.

LE는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은 느낌이다. 앞으로도 솔지와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쌓으며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EXID의 막내 혜연은 "언니(솔지)가 떠나있던 동안 잠시 메인 보컬을 맡았는데, 이제 언니가 돌아와서 안정적인 음악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솔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하니는 "솔지의 복귀를 축하하고 EXID가 완전체가 되는 이 순간을 많이 기대했는데, 솔지가 돌아와서 좋다. 앞으로의 매 순간순간이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2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완전체가 된 EXID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솔지는 갑상선 항진증이 완치되었냐는 질문에 "많이 건강해진 상태다. 갑상선항진증은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이라 수치로밖에 검사할 수 밖에 없다"며 "그래도 지금은 항진증약을 먹지 않고 피검사를 해도 몇 달간 안정적인 수치가 나와 활동을 재개해도 괜찮다고 판단했다. 그 때문에 관리만 잘한다면 앞으로 도의 활동에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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