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첫 방송 '황후의 품격'서 황후의 자리 오르는 오써니 역 맡아

ⓒ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문화뉴스 MHN 김선미 인턴기자] 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단아함를 뽐내는 곱디고운 꽃 아씨로 변신한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이다.

장나라는 이름 없는 뮤지컬 배우에서 황제와의 혼인으로 황후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오써니 역을 맡아 극강의 감정이 버무러진, 폭발적인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장나라가 황후가 되기 전, 단아한 써니 아씨의 모습을 선보였다. 극 중 오써니가 태황태후와 태후를 알현하기 위해 궁에 입궐하는 장면으로, 아름다운 꽃이 소복하게 수놓아진 연녹색 당의에 샛노란 한복 치마를 입은 채 싱그러운 미소를 띠고 있는 장나라의 청초한 매력을 보이고 있다.

장나라는 촬영을 기다리면서도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시종일관 써니 아씨의 고운 자태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양팔을 곱게 모으고 수줍게 서 있는 가 하면, 특유의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긴장감을 달래기도 했다. 이어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감정선 잡기에 돌입, 오써니의 설렘과 행복감을 완벽히 담아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장악했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는 매회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항상 현장을 감탄하게 하고 있다"라며 "전심전력으로 몰입, 연기하고 있는 장나라가 보여줄 오써니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언니는 살아있다', '왔다! 장보리', '아내의 유혹' 등 독창적인 필력을 선보이는 김순옥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리턴' 주동민 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관심을 끌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흉부외과'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 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