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유채연 인턴기자] 오랜 기간 동안 공개연애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17일 6시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이들은 부부의 연을 맺는 예식을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거행할 계획이다. 

홍윤화는 특히 결혼식을 앞두고 건강을 위해 몸무게를 '폭풍 감량'하는 과정을 방송과 SNS를 통해 공개해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몰라보게 달라진 홍윤화의 모습이 김민기와의 웨딩 사진을 통해 공개됐다. 

홍윤화는 지난 2006년 SBS '웃찾사'를 통해 데뷔해 깜직한 면모와 터프한 면모를 이중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로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웃찾사'에서 같은 코너에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김민기가 홍윤화를 위해 직접 코너를 짜기도 한 에피소드는 방송가에 만연하게 퍼져있다. 

두 사람은 최근 '외식하는 날'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신부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