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사투리 구사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리얼함 살려

ⓒ 전소민 SNS

[문화뉴스 MHN 김선미 인턴기자] 전소민이 촌티가 폴폴 풍기는 청청패션을 즐겨 입고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순박한 모습의 섬처녀로 완벽 변신했다.

16일 첫 방송 된 tvN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 이시은, 연출 유학찬)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김지석)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전소민)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이다.

이날 2주 동안 어쩔 수 없이 여즉도에 머무르게 된 '유백'(김지석)의 상황이 그려졌고 '오강순'(전소민)은 '유백'(김지석)의 유아독존 태도에 결국 화가나 그의 머리를 들이받으며 문명충돌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극 중 전소민은 "박치기로 멧돼지도 잡는다"는 100% 청정 섬처녀 '오강순'으로 변해 놀라운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하면서 극의 리얼함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고 있다.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전소민은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과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망언 김지석과 촌티가 철철 넘치는 매력 만점의 전소민이 파란만장한 삶의 포문을 여는 섬 동거의 본격화를 코믹하게 그려내면서 안방극장에 정감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tvN '톱스타 유백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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