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유채연 인턴기자] 'R&B 여왕' 가수 박정현이 신곡 ‘디 엔드(The End)’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박정현은 오늘(16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오는 20일 발매를 앞둔 신곡 '디 엔드(The End)'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에서는 박정현과 뮤지션 선우정아의 협업으로 발매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신곡 '디 엔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일부가 베일을 벗으면서 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약 24초 분량의 이번 티저는 짧지만 간결한 임팩트를 전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잔잔한 기타사운드를 바탕으로 '결국 우린 The End'라는 슬픈 노랫말을 노래하는 박정현의 아련한 보이스는 리스너들의 두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얼음조각이 녹아 물이 된 흔적 위로 등장하는 'LENA PARK THE WONDER 두 번째 싱글 THE END' 라는 문구는 오는 20일 음원과 함께 공개될 본편에 대한 기대를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박정현의 신곡 '디 엔드' 뮤직비디오는 그 동안 태연, 레드벨벳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이어온 성창원(STRTSPHR) 감독이 연출, 유니크하면서도 훌륭한 영상미를 완성했다.

박정현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와 관련해 "티저 영상의 전체이자, 뮤직비디오 주요장면 중 하나인 얼음조각이 녹아 흩어지는 신은 '디 엔드'에 내포된 애절한 노랫말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이 헤어지는 순간을 그린 것"이라며 "신곡 '디 엔드'의 매력을 한층 함축적으로 담아낼 이번 뮤직비디오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R&B 여왕' 박정현의 새 디지털 싱글 '디 엔드(The End)'는 박정현의 자작곡으로, 섬세한 기타선율, 차분한 보컬로 이별의 순간을 담담히 노래하는 가을 감성의 발라드 넘버다. '팔색조' 뮤지션 선우정아가 이 곡의 작사, 편곡, 코러스에 참여, 대선배 박정현과 깊은 음악적 감성을 공유하며 완성도 높은 신곡을 완성했다.

한편, 박정현의 신곡 '디 엔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