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라운드 모든 일정 종료... 종합우승 김종겸, 황진우 감독 100경기 출전

ⓒ(주)슈퍼레이스

[문화뉴스 MHN 이준호 인턴기자]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가 수많은 이야기와 역사를 남기며 9라운드까지 모든 일정을 마쳤으며, 그 가운데 최상위 레벨인 캐딜락 6000 클래스를 숫자로 정리하며 되돌아봤다.

먼저 조향우, 야나기다 마사타카, 김종겸 3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된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은 2년 연속 더블을 달성하였으며, 개인 순위에서는 1~3위를 차지 김종겸이 종합우승을 이뤄냈다.

또한 올해 9번의 경기 중 포디움 꼭대기를 밟아본 선수는 총 7명이며, 그 중 김종겸과 장현진이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샴페인을 가장 많이 터트린 선수는 야나기다 마사타카이며 우승 1회를 비롯해 총 5번의 포디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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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106을 이끄는 베타랑 감독 류시원의 2018 CJ대한통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10년 만에 이뤄낸 쾌거와 이번 2018 캐딜락 6000 클래스에 14개의 팀, 23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한 기록 또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의 수많은 이야기 중 가장 인상적인 숫자를 가지고 있는 이야기는 '황진우 감독의 100경기 출전'과 '최연소 챔피언 김종겸'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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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 감독이자 드라이버인 황진우는 3라운드 경기를 통해 공인 100경기를 달성하며, 올 시즌 106번째 경기로 마무리했다.

또한 김종겸은 역대 슈퍼 6000 클래스 챔피언 가운데 가장 어린 나이에 최고의 자리에 올라 관심을 모았으며 1991년 9월생인 그는 생후 9913일째 되는 날, 만 27년 1개월 20일의 나이로 챔피언이 됐다.

숫자로 정리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9라운드 모든 일정을 마쳤으며 다음 시즌에도 어떤 기록들로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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