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강성태&양하은 "꿀팁 전수"

ⓒ 강성태 유뷰브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이가을 기자] '공부의 신' 강성태가 수능 필수 준비물을 안내했다. 

지난 13일 강성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꼭 봐야할 수능 시험 필수 준비물'이라는 제목의 영상물을 게재했다. 

영상 속 강성태는 '공신' 양하은을 불러 수능 시험장에 꼭 가져가야 할 필수 준비물을 꼽았다. 

이들은 "요약 노트는 과목당 필요한 것만 가져가라. 딱 그 시간에 볼 수 있는 것이면 된다"라며 "문제집도 필요한 부분만 잘라서 가져가라. 많이 가져가면 이것저것 보려다 다 못 본다"라고 말했다.

요약노트 외 꼭 챙겨가야 할 준비물로는 수능운영계획표, 생활용품류, 음식류 등을 들었다. 양하은은 각 준비물마다 체크 박스를 만들어 챙겼는지를 표시했고 "수험표, 가 채점표, 손난로, 책상이 흔들릴 것을 대비해서 깔 종이까지도 가져갔다"라고 밝혔다. 

ⓒ 강성태 유튜브 방송 화면

이어 "시험장에 뭐 입고 갈지 고민을 많이 하는데 여러 겹 껴입고 가는 게 좋다. 시계 하나는 고장 나면 불안하니 2개를 챙겼다. 전자시계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물품으로는 손난로, 담요, 안경닦이, 신분증, 테이프, 휴지, 가그린, 필기도구, 타이레놀, 귀마개 등을 챙기면 요긴하다고 안내했다. 

음식류에 대해서는 "평소보다 더 조심히 먹어야 한다. 커피나 초콜릿은 긴장을 더 분출시킬 수 있으니 체질에 따라 조심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교육부는 "수능 당일인 15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매 시간 신원확인을 거쳐 시험시간에도 마스크를 쓸 수 있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수능 시간표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0.5㎜), 결제·통신 기능과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고 시침·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는 시험장에서 지급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다.

수능 당일인 오늘(15일), 모든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챙겨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교실에 입실해야 한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시험장에서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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