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합격·활동 집중 등으로 수능 미응시 스타도 많아

[문화뉴스 MHN 유채연 인턴기자]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내일로 다가왔다.

이맘때쯤이면 돌아오는 해에 스무 살이 되는 연예인들의 수능 응시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만 18세가 된 2000년생 아이돌 가수들의 대부분이 내일 수능 시험에 응시한다. 

ⓒ 최유정 인스타그램

2000년생들의 수능 응시 차례인 가운데, 1999년생 아이돌 위키미키 최유정과 모모랜드 아인도 수능에 응시한다. 이 밖에도 다이아의 멤버 솜이, 스트레이 키즈의 승민과 현진, 골든차일드의 최보민, 프로미스나인의 이채영 등이 고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 김향기 인스타그램

수시 합격이 잦은 연예계에는 고3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능을 치르지 않는 학생들도 많다. 2000년생 아역배우들이 주로 수시 합격으로 수능을 치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정다빈과 김향기는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수시 합격했고, 김새론과 김현수도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함께 합격했다. 이들은 모두 아역시절부터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로, 이들의 탄탄한 필모그래피에 대중도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연예계 활동에 전념하며 아예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스타들도 적지 않다. 

워너원의 배진영과 이대휘는 곧 출시되는 앨범 발매에 전념하기 위해 수능에 미응시할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수능 전후로 컴백 스케줄을 앞두고 있어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수능을 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트와이스의 멤버 채영 또한 수능에 응시하지 않고 활동에 집중한다. 

이 밖에도 에이프릴 멤버 양예나와 레이첼이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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