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영화특선, 故신성일 추모 영화 방영

ⓒ EBS 제공 / 영화 왕십리 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가을 기자] 영화 '왕십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1일 오후 방송된 EBS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지난 4일 별세한 故신성일을 추모하는 영화 '왕십리'를 방영했다.

영화 '왕십리'는 임권택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1976년 1월 개봉했다. 영화에는 故신성일, 최불암, 故김영애, 백일섭 등이 출연했다. 

해당 영화의 줄거리는 서민들의 삶의 의지가 묻어 있는 왕십리를 배경으로 신분 격차로 인해 사랑에 실패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976년 제12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감독상 수상작이다.

이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했던 최불암은 당시 37세의 나이였고, 故신성일은 1937년생으로 1940년생인 최불암보다 나이가 세살 많았지만 아래 사람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췌장암으로 2017년 세상을 떠난 그리운 배우 김영애의 젊은 시절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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